전국 자활기업 최초 의료와 함께하는 통합돌봄모델을 위한 일차 의료기관 개원
전국 자활기업 최초 의료와 함께하는 통합돌봄모델을 위한 일차 의료기관 개원
‣ "건강・예방의료와 통합돌봄의 새로운 시작"
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(이사장 안혜경)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연제구 연산동(월드컵대로79번길 50)에서 건강・예방의료와 통합돌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‘부산돌봄빌딩 준공 및 돌봄과나눔의원 개원식’을 개최하였다.
이날 개소식에는 황순길 부산광역시 복지정책과장,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,
오흥숙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 및 개원을 축하했다.
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09년 5월 부산광역자활기업 1호로 설립하여 신축 사옥을 마련하였고, 전국자활기업 최초로 의료와 함께하는 통합돌봄모델을 위한 일차 의료기관을 개원한 자활기업의 성공적 모델이다.
신축한 사옥은 연면적 1,493㎡ 규모로 ▲ 2층 노인주간보호센터 ▲ 3, 4층 돌봄과나눔의원・검진센터 ▲ 5층 통합돌봄 및 평생교육원 ▲ 지하1층과 6층은 조합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예방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예정이다.
정부 제도 및 정책에 따라 의료와 돌봄이 결합된 통합돌봄 모델 구축 및 건강 예방 활동과 연계한 자활기업, 사회적경제 단위 협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하여 자활 활성화, 일자리 창출 등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.
이와 관련 부산광역시는 자활기업 장기밀착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의료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. 한편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은 “부산돌봄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‘돌봄과 나눔의원’ 등 새로운 사회서비스 모델 발굴과 확산의 초석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. 앞으로도 자활 사업이 돌봄, 사회서비스 발전과 선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