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시,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 모집
[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] 부산광역시가 ‘청년내일저축계좌’ 신규 대상자를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모집한다.
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,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.
3년 만기 때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원과 이자,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돼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.
차상위 이하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 가구의 만 15~39세 이하 청년으로,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·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.
차상위 초과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50% 초과~100% 이하 가구의 만 19~34세 이하 청년으로, 월 50만원 초과~250만원 이하의 근로·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.
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·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,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.
가입 대상자는 오는 8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.
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가 운영하는 ‘자립 꿀단지’ 챗봇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.
/부산=정예진 기자(yejin0311@inews24.com)